1월1일 새벽1시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근사한 신년새해 계획을 세우며 잠자리에든 나는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함께 화장실을 전소시킨 범인은 신일세탁기!
아무리 10년이된 세탁기라지만 고장이났으면 났지 불까지 나다니.....
다행이 신년 첫날 새벽1시에 났고 긴급 출동한 소방서아저씨들 덕분에 인명을 포함 큰 피해는 없었지만 모두가 잠든사이에 났다면 생각하기조차 싫어요.
가만히 있는 세탁기가 저절로 불을 냈다는것은 50년을 가까이 살았건만 이런소린 처음듣지요.
더욱 기가막힌것은 제조회사인 신일산업의 태도입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느다고 했으나 제조회사에 신고후 사람의방문은 물론 위로전화 한통화 없다는것은 소비자를 기반하는 행위임은 물론 우리주부들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영원한 삼류를 벗어나지못하는 신일산업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깨닫지못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