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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할말있어여~~~


BY 지금은 낙서중 2001-01-04

지 낙서가 운영자님께 건으하겠슴다.
운영진과으 대화를 하려다 여러 아줌니덜 생각은 어떤지
궁금두 허구 그려서 이렇케 다소곳이 다리모으구성
글을 올립니다요.

지 낙서가 이곳을 들른지도 어언 4주~~
젤루 북적대는 방은 "나, 무자게 속상혀~" 코너이구..
이곳에 아줌니덜 글 읽다보믄 어느덧 낙서는 협심증 증상에
고혈압증상꺼정 동반을허구...
지두 자꾸만 속상헌 꺼리를 찾는거 갖기두 허구.. 안좋은 증상!!

아줌니덜 일에 도움이 될까 글을 달다보믄 어느덧
예전에 잊구 지나간 낙서야그를 디립따 떠올리게되구... 소름~ 쫙!
가끔?O "축하헙니다"에서 디립따 축하를 혀주지만서도...
그것 가지구는 충족이 안되는디.. 쩝!

지가 생각헐쩍엔 "나, 오늘만큼은 무자게 기분좋아~" 코너가 생겨두
좋을듯 싶은디...
넘들 행복두 대리루 만족허구 빠떼루를 충전허게되믄 힘이 팍!팍!
나구 좀 낫지 않을까 싶은디...
아참!! 넘들 행복헌거 읽으믄 속이 무자게 뒤집어지려나?
(설마~ 아녀! 아녀! 이 낙서는 그런 무지랭이가 아녀~)

세상엔 속상한 사람들두 많지만서두 가끔?O 행복헐쩍두 있잖여여~
꿔준돈 받은날.. 시댁식구덜헌테 칭찬받은날.. 되로주구 말로받은날..
거스름돈 더 받은날.. 선물 받은날.. 꽁돈 생긴날..
아가가 "아빠~아빠아빠아빠~" 허구 첫번째루 말헌날..
냄푠 휘어잡은날.. 옆집 아줌니랑 쌈허구성 이긴날..
아무튼 행복방좀 따루 맹길어줘여~
"아무 야그나 허기"방두 속상해 방허구 똑같은거 같어~

(이덕화 버젼)
부~~~~~탁~~~~~~혀~~~~~~여!!!!


- 행복이란 두글자가 왠지 점점 낯설게 느껴지는 낙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