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시는 수많은 며느리님들.
어떻게 하는게 진정 옳은 건가요?
저 도대체가 모르겠어요.
부당한일 당하고 옳지 못한일 있음 그냥 묵묵히 참아야 하나요?
아님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야 하나요?
아마 답은 안 나오겠죠?
시어머님의 말도 안되는 사고방식, 며느릴 마치 자기 아들 꿰차고 있는 기생쯤으로 생각하시는 시어머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안일 혹 며느리들이 알까 쉬쉬 아들들 입단속 하는 어머님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서들끼리 똘똘 뭉쳐 사고한번 쳐야 조금 이성을 찾으실까요?
이 며느리 없으면 저 며느리 흉보고 저 며느리 없으면 이 며느리 흉보고......
마치 며느리가 기생충인양 생각하는 어머님을 어찌 해야 하나요?
크게 한번 싸우고 나면 저만 손해 일까요?
아님 미친척 하고 속엣말 이라도 다 해볼까요?
정말이지 결론이 나질 않네요.
제 신랑에게 "엄마, 아빠, 집안일에 대한 얘기는 마누라들한테 하지마라, 꼬투리잡고 늘어질까 기분나쁘다." 이렇게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제 이 두 귀로다가.
어찌 해야 하난요?
효자남편 그 약속 지키려 묵묵히 자리만 지키고, 이젠 거짓말까지 하네요,
어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