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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가족


BY 부러워 2001-01-31

KBS에서 아홉시경 방영하는 프로를 삼일째 보고 난 너무
그 가족이 부러웠다. 정이 철철 넘쳐나서 이십년이 훨씬 더 된
빈 화장품곽도 못버리고 지니고 있는 엄마.
그에 못지 않게 사랑이 가득찬 아버지.
딸 열한명도 모자라서 더 있음 좋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사랑받고 자란 딸들이라 그런지
하나같이 착하고 우애있고 효도하고 ...
부모의 편애가 자식간의 우애마저 해치고 반목하게 만드는걸
왜 누구 부모는 모르는 걸까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부모님들
그 프로 보여주고 그 가족의 반만 따라 한다해도
이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는 상처가 옅어지련만.





귀한 자식들 편애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