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5살의 3년차 28개월의 딸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너무 생각하기도 싫고, 생각하면 짜증이 확나는 사람들이 있기에 속을 태웁니다.
울신랑과 그의 식구들~
연예결혼이지만,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을 했고, 넘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그런지, 시댁은 무서운존재였고, 순종하고 복종하해야만 내
가 산다!라는 생각으로 , 음식은 물론이고, 먼 친척경조일도 챙기고,형님 결혼 기념일도 챙겼어요~
하지만, 시댁과의 관계는 이젠 송충이보다 징그럽고, 무서워지기까지 했답니다.
사건은, 첫번째 아이가(쌍둥이) 유산되면서 시부모님과 갈등을 (시어머님왈" 니가 쌍둥이라고 떠벌려서 일이 이렇게 되버렸다.") 가졌고, 울 신랑은 우유부단하고, 가끔씩, 날 무시하고 빈정되고ㅡ 시댁에서 있었던 일을 하면, 내 이야기는 믿지않고, 무조건 자기네 식구들 편만 들었답니다.
많이 싸우고, 이혼까지 생각도 많이 했답니다.
그러던중, 결혼 1년차에 900백만의 신용카드빚이 있다는 걸 알고, 시댁에 도움을 청했지만, 도와주질 않했어요, 적금을 깨고, 갚았지만, 넘 속이 상했어요, 근데, 신랑의 잘못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화살은 저에게로, 글구, 작년 10월달에는 저몰래 주식을 해서 (회사의 퇴직금까지 몰래쓰면서 주식을 해서 1500백만의 신용카드빚을 만들었답니다.
마찬가지로, 시댁에서는 "혹시 동서가 (네가) 도련님 바가지긁어서 몰래 또 사고친거아니냐!" 정말 답답하고, 미칠것같았어요~
저는 용띠고, 저의 신랑은 쥐띠인데, 가끔씩, 시댁사람들은 용띠가 쥐를 잡아먹는다고 제앞에서 얘기하곤했어요!
정말 죽고싶었어요~흑흑!"
친정에게 말을 꺼내자, 난리가 났고, 이혼하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어요~
근데 더 기가막힌것은 울신랑도 "어차피 사고친것은 일어난일이니깐 그만 화내라!"며 저에게 화를 내기시작했고, 전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었어요~
시댁에게 조금만이라고, 도와달라고, 전화도 드렸는데, 줄돈 없다며 전화를 끊고, 그래서 제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갚고 있습니다.
한달의 80%는 빚잔치를 하고 있고, 지금은 허리가 안좋아서 회사도 쉬는 상태이지만, 어쩔수 없이 다시 (신랑혼자서는 힘들것같아 ) 출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딸이라고, 백일 지나도록 안아주지도 않았고, 돌잔치에도 시아버님은 오시지도 않았답니다.형님도 저보고 아들못낳으면, 아마 큰일날거라며,(형님은 아들,딸이 있어요)빈정됩니다.
그래서 3년동안 쌓은 감정과 이번일로 더 생각하기가 싫어집니다.
시간은 지날수록, 신랑과 시댁식들과의 불화는 시작되었고, 지금까지도 (용기가 없다고 하겠지만, 시댁과의 왕래는 전 안하고있어요)연락이며, 전화번호까지 다른것으로 바꾸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물론, 신랑과도 불안정한 상태이구요~
언니들, 이글을 쓰면서 더이상 흥분이 가라않지 않아서 글을 그만 쓰려합니다.
저에게 뾰족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