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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험하는 건지....


BY 잠을 못드는 녀 2001-02-05

부부란 뭘까요? 우리 남편 그냥 평범한 회사원에 무뚝뚝하고 돈도 많

지도 않게 생활할정도로 갔다주고 다 사는것처럼 그렇게 삽니다.

근데 왜 난 자꾸 다른 남자를 그리워하는지... 뻔히 길이 아닌거 아는

데두 맘은 그쪽으로 향하니..

그렇다구 남편이 정 없을만큼 싫은것도 아닌데...

왜 다른 남자가 해주는 자상한 말이 맘에 와닿는지 물론 미혼남이지만...그렇다구 날 정말 사랑하진 않겟지요

하지만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편하구 그사람을 사랑하게 될까봐 겁나는데 내 맘먹은 대로 안되니 정말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