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에 이런코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속상해서 들렀어요.
우리남편 흉좀 볼께요. 우리남편은요 술만먹으면 다음날 회사에 항상안나가요. 전날 미리휴가낸것도 아니구 아침에 일어나면 9시다돼서 회사에 전화해서 좋지않은말 듣고 휴가를 내지요. 내가 화가나는건 사람이 성실하지 못하다는것 때문에 화가내요. 오늘아침도 회사 안나가고 어제 새벽 2시에 들어와 3시까지 또 소주한병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술한병 거기다가 양주까지 게다가 어제부터는 자기가 맡고있는 과에서 감사까지 받는다는데 과장이 되가지구 지금이렇게 비몽사몽 술에 취에 있어요. 정말정말 화가나고 미치겠어요. 이건정말 창피해서 어제새벽에 화장실도 제대로 못찾고 아이들까지 밟고다니면서 결국엔 쉬를 엉뚱한데가.... 이러니 제가 속이 안상하겠어요.
회사생활은 다른사람에게 들어보면 열심히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술만먹으면 안나가고 왜 안나가냐고 물으면 출근이란 의미가 뭔데 다른사람들은 출근해서 오락이나 하는데 난 열심히 일하고 휴가 한다는데 뭐가문제냐고...
이런남편두신분 어디없나요? 해결방법은 없나요. 정말정말 돌아버리겠어요. 고집은 무지하게 쎄서 아내말은 절대안들어요. 저좀 제발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