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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


BY 속터진이 2001-02-07

같은 말을 해도 그녀는 참 드럽게 그분 나쁘게 하는데
도가 텃나부다.

아님 내속이 배배꼬여
그녀가 하는 말은 아무뜻없이 그냥 한 소리에 불과한데
속좁게 시리 기분 나빠 하는
악질 바이러스에 감염이라도 된건가.

그랬다......그녀는 늘 나를 시기하고...질투하고
험담하고....

뭐 .......잘난 사람들도 많은데
왜?겨우 나같은 별볼일도 없는 사람을
그녀는 질투 내지는 시기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걸까?

어제는 뚜껑이 열려.......마구마구.....화살을 쏘다가...
갑자기....사과를 하고 말았다.

내가 얼마나 인간이 덜됐으면
그런 베베꼬인 그녀의 교양없는 한마디에
이다지도 이성을 잃는단 말인가.......

미안하다.....다 내잘못이다.......
질투나게....잘나서 미안하고
시샘나게 잘난 남편이랑 살아서 정말 미안하고
너보다 잘살아서 행복해서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니.......친구도 아닌 친구야.

지금부터는 제발
나같이 별볼일 없는 사람
질투하지 말고
더 잘난 사람
그런 사람들좀 질투하믄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