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너무 속상하네요.
다름아니라 1월 중순에 날씨가 추워 목욕탕 온수파이프가 얼어 터지는 바람에 아랫층에 물이 새기 시작했죠 전 온수파이프가 터지자 공사하시는 분을 불러 고쳤는데,물이 한달 정도는 계속 조금씩 샌다고 공사하신분이 말씀하더군요.공사한지 5일 만에 아랫층에서 물이 아직 샌다고 파이프 배관 전부 고치라고 날리 부르스를 치는 바람에 할수 없이 수도배관이란 배관은 다 파보니 아무 이상이 없었지요. 원인은 목욕탕 온수 파이프가 원인이었고 그것은 5일전에 고친것이죠. 추운겨울에 집은 엉망인체 배관을 파고 돈은 돈데로 들고 고생은 고생데로 하고 속상했죠, 그런데 지금은 물이 안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것은 주방 형광등을 새로 갈아 달라고 하네요. 제가 꼭 바보가 된 기분이네요.
사실 온수 파이프가 터졌을 때만해도 미안해서 천장 벽지도 발라주고 형광등도 새것으로 갈아 주기로 마음 먹었는데..
한달 아니 보름을 못참아 아무이상 없는 집을 고쳤서니 너무 억울하네요. 이럴때 나만 공사비를 내는것이 너무 너무 억울하네요.
아랬집에서 형광등을 새것으로 갈아 달라는 말만 안해도 괜찮았는데..
사실 형광등도 10년은 사용한것 같이 아주 낡아더군요.
아컴 가족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