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힘든이가로 글을 몇번 올렸습니다.
바로전 남편과 말다툼을 했습니다.
얼마있으면 아랫시누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누가 작년에 소형차를 한대 샀습니다.
차량명의와 보험료는 저희 신랑앞으로 들고요.
보험료가 비싸게 나온다는 이유로..
3월에 차보험이 만기가 되어 재 계약을 해야하는데
신랑보고 그 차량보험을 아가씨보고 이전해 가라고
했는데 저보고 샘을 낸다는둥 제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돈도 많이들고 그런다고 동생걱정 끔찍히합니다.
고모부 될분은 면허증도 없습니다.
혼수해갈거 덜해가면 되지 않냐고 말했죠.
저희 시누 피아노 강사인데 시댁 2층에서 교습합니다.
돈 모아논거 하나없습니다.
시어머니가 냉장고도 지펠, 가스오븐레인지..
시집갈때 사준다고 했답니다. (저희 신랑이.. 입이 무척 가볍거든요)
저희 99년5월에 결혼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저희 결혼할때 지금 집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1700만원 짜리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배풀러 산달에 집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돈이 부족해서 변두리 월세딸린 임대아파트에 이사했습니다.
결혼해서 2년후에 집을 사준다고 하더군요.
그말 벌써 수십번도 더 들었습니다.
어제는 다음주에 저희 집에서 친구들이 모이기로 해서 저녁에 신랑보고 그말을 했더니 자기한테 상의도 않고 그랬다고 화를 내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한마디 했더니 자기가 말 하는 의도를 제가 모른데요.
저희 신랑 언제나 기분나쁘게 말하고 말돌리기 일쑤예요. 자기가 말하는 의도를 모른다고..
저희 정말 매일 다툽니다.
지금 9개월된 딸은 잠들어 있고요.
제가 더이상 못참겠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신랑도 ..
옷을 입더니 터트리자고 합니다.
시댁에 간 모양입니다.
저희 신랑 마마보이, 매일 시댁에 가죠.
저희 신랑 부모곁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수 없는 사람입니다.
시누차 그쪽으로 이전해 가라는게 잘못입니까?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