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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고민 저런 고민...


BY 로마 2001-02-11

저는 올해 33살 주부 입니다 아들만 둘이구요
친정엄마 저를 볼때마다 딸하나 더 낳으라고
입버릇처럼 말씁하십니다..나중에 후회 한다고..
엄마 한테는 딸이 꼭있어야 한다고..
그런데 둘재 아이도 벌서 유치원다니고 이제야 아이 한테서
좀 벗어(?)난것같은데..또 낳아 키울 생각을 하니
좀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생활에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아이 하나 키운다는게 장난이 아니고...
우리 신랑은 너 알아서 해라 ..
낳고는 싶지만 너가 또 몇년은 아이 하고 청춘을(?)
보낼것이 좀 불상하다고 ...
주변 나이든 어른들 보면 딸은 있어야 할것 같고
저도 나이가 있어서 올해아니면 다음에는 늦을것 같고..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글 이지만 그냥 한번 써봅니다..
별것 다 고민한다고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