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기는 저의 집안 예기입니다.
설마 저희 가족중에 보는 사람은 없겠죠.
우리집의 골치덩어리 시동생 예기입니다.
매일 번번한 직장도 없고, 사업이다 뭐다해서 부모님에게 돈이나 타서
몇달후에 알거지 되기를 몇번....
3년동안 동거해 놓고 혼인신고한후 한달만에 이혼한 남자...
지금은 화물차 하나 중고로 구입해서 어디 회사에 들어갔는데
속식이 없어 지금은 다니는지 마는지 모르겠슴.
며칠전 그전에 헤어진 여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설전에 돈 백삼십을 빌려갔는데 지금와서 빌려간적 없다고
딱 잡아떼고 휴대폰도 안받고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답답해서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나라고 뭐 뾰족한 수 있나..
옆에서 듣고 있던 신랑 그 여자 전화소리 들리니
전화기 ?曇?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하며 둘이 해결하라고 하며
전화를 끝어버리네...
오늘 전화가 또 왔어요.
돈 빌려갈때에는 사귀는 여자도 없다고 하며 그 여자 집에 세배도
갔데요. 이미 헤어진 사이 인데도 가능할까요.
여자가 바보이지 그만큼 당했으면 ?瑩?뭘 바라보고 돈을 꿔주고
지금은 우리 시동생 술집 여자랑 동거한대요.
매일 싸움하면 살림 뿌스고 때리고...
우리 시부모님 그 잘난 아들덕에 매일 깊은 잠 못 주무시고
성질 더러운 신랑도 이제는 포기하고 아들, 동생없는셈치고 살자고
시부모님에게 그렇게 예기하더라구요.
술집여자가 전화를 해서 돈 꿔간적 없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
하면 자꾸 전화하면 스토커로 신고 한데요
참 잘 살아볼려고 아둥바둥 했는데...
남자 하나 잘못만나 .....
우리시댁에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다 그여자 탓해요.
기가 쌔어서 그런다. 버릇이 없다. 신랑을 종부리듯 한다.
하면서 우리 시어머니 아직도 그 여자 예기만 나오면 온갓 심한
욕설 다 뱃으며 나를 민망하게 해요
(부모님이 해주신 전세금 일부를 그 여자 위로금으로 시동생이
주었거든요.)
그래서 우리쪽에서 오히려 그여자가 시동생 등쳐 먹을줄 알아요.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전세금 몇푼도 시동생이 중간에서 먹었더라구요.
참 답답해요. 우리 친정 같으면 그런 아들 때려서라도 어떻게 할텐데.
우리 시아버님 법 없어도 사실분 정말 이럴때는 내가 다 답답해요.
그래도 한때는 형님 동서로 같이 살았기에 같은 여자라 그런지
더 정이 갑니다. (시어머니 흉 많이 받거든요.)
그 여자가 잘되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았습 좋겠어요.
다시는 시동생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우리집의 골치 덩어리를 어떻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