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전 일명 가위에 눌린다고 하지요. 가위에 눌림을 당해서
밤에 잠들기가 힘들지경이거든요. 한동안 괜찮다가 어제밤에 또 그래서 잠도 못자구 소름만 끼치고 힘들엇습니다.
가위에 눌렷을때 눈은 떳는데 앞에 무언가가 흐미하게 잇는거 같아요
뭔지 확실히 보이지 않지만 제 생각으로 제 돌아가신 엄마 이기도하고
친척 남편하고 아는 사람같기도 하구...
그래서 전 소리를 칩니다.물론 그소린 아주 조그맣고 혼자 중얼거릴정도로 욕을하기도 하구 마구 소리도 칩니다.
그러고나서 간신히 깨서 일어나면 담엔 잠도 못들고...
어쩔땐 깻다가 잠들면 연거푸 그럴때도 잇구요 특히 잠을 반듯히 누워서 잘때가 유독 심한거 같아요
그래서 전 일부러 잠을 청하거나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졸립다 못해서 쓰러질경우에 가서 곧바로 잠들수 잇는 상황에서 잡니다
물론 제 남편도 제 헛소리 하는거 듣고는 절 몇번 깨우기도 하고요.
미혼땐 그런게 없엇는데 결혼하고나서 아이낳고나서 그러더군요
특히 혼자 잘땐 더 심해서 남편이 없을땐 아이들과 같이 잡니다
어떤댄 불을 켜놓구 티비도 켜놓구 자기도 합니다
누구는 몸이 허하면 그렇다던데 제 몸이 약한편이거든요
편하게 잠자고 싶은 맘....정신과 치료라도 정말 받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