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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끊는 법 아는 분 안계세요


BY lmhe 2001-02-22

아컴주부님들
신랑이 술을 안 먹다가 요새 술로 사네요
정말 마음이 무지 상한답니다
그리고 필름이 자주 끊어지구요
너무 힘드네요
자기도 술먹고 한 행동을 모르니깐 어젠 나보고 헤어지자네요
자기자신이 무섭다네요
안그러던 사람이라 저도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시어머니도 제가 참고 잘해주라는데요
저도 인간인지라 마음이 선뜻 포용이 안되네요
이러다간 저도 시어머니까지 미워질까봐 더욱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