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앞 가까운 곳에 대형 할인점이 있다.
소위 말해서...
토종 할인점..
대한민국 초대형 할인점..
외국 할인점도 못당한다는 이름난 할인점..
근데..
난 그 할인점에 시장 볼 때마다 열받는다..
그곳에 계산대에 서 있는 뇨자들 땜시..
이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나??
갈 때마다 황당하다..
여기 직원들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마치 자기가 주인인듯한 착각으로 사는 모냥이다.
물건사고...
돈을 지불할 때마다
무표정하니...멍하니...유령처럼 서 있는 것을 보믄 불쾌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이젠 다소 멀더라도
다른 매장을 이용해야 할까보다.
맨날 이곳 직원들은 대부분이
입만 불퉁하니 튀어나와서..
뭐 하나 못 얻어먹은 양~~ 하고 섰는 그 표정들이라니..
거기다가
뭔 봉투라도 하나 달라믄
휙~ 던져서 준다.
내가 가만히 지켜보니 계속 그러고 있다.
관둘려면 기냥 관 두든지..
무슨
저승사자 얼굴도 아니고...참나~~
그래 가지고 무슨 서비스를 하겠다고...
차라리 서비스를 못하겠으면 집에 가서 애나 보든지..
확~ 성질대로 하믄~~
한 번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더라만..
이래서 대한민국이 싫다..
정말 싫다.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도 없는 것 같고..
친절은 저당잡히고서...
명색이 대한민국 최대의 할인점이라면서..
도대체 직원들에게 어떻게 하길래
이 모냥인지 원!!!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