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분들께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 글 올립니다.
님들 글 중에 연봉 6천이 어쩌구,월수입 5백이 어쩌구...하는 부분을 봤는데여. 제발이지 구체적인 액수는 언급 안하면 안 될까여? 물론 그분들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겠지만.....

제 남편 수입은요, 월 100만원도 안 돼요. 아이들이 어리고, 애들 맡아줄 사람도 없고 해서 전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 그래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이런 문제들로 인해 남편이 미워질 때도 있지만 꾹꾹 참고 남편의 좋은 점들만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 노력하는데요, 열분들이 그런 글을 띄울 때마다 전 힘이 빠지고 속상해요.

부탁드립니다. 고민이 있으셔도 저같이 힘든 사람을 생각해서 좀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