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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아님 따로...


BY 속상녀 2001-02-28

안녕하세요 전 얼마전에 결혼한 신부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신랑은 장남이에요
저두 장녀구요
시아버님은 몇해전 돌아가셨구요 어머니만 계세요
신랑은 2남1녀데 여동생은 결혼했구
남동생만 남았어요
어머니는 전에 여동생이 버시는 돈으로 생활을했어요
벌이가 없으니까
시집가니까 저희가 드립니다.
아기를 보시는라 한달에 사십만원씩 받고 저희가 삼십씩드립니다.
남동생은 벌이가 업습니다.
조금있으면 힘들어서 아기도 안보신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51세
그럼 저희가 감당해야 합니다.
두집살림하려니 힘듭니다.
맞벌이할동안 돈벌어서 집도 늘려가려고 했는데...
동생결혼도 우리가 책임져야 할것 같습니다.
결혼전에 합쳐서 같이 살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집안일하는 파출부냐구 우리급여 통장을 본인이
관리하세겠데요 우리는 용돈타구
그래서 결국은 분가를 했는데
걱정이에요 우리도 적금에 보험에 생활비에 용돈에
빠듯한데
같이 합칠까요
그럼 집안일이랑 회사랑 둘다 할 자신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