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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BY 날고싶다 2001-03-05

우리 친정아빠 야그다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다 정말 재수없는 인간 빨리 뒤져라
술만먹으면 개가 되는 그인간 술만먹으면 엄마 우리는 개패듯이 맞았다 살림살이는 마당이 굴러 다니고...
악몽같은 그리고 술깨면 무릎꿇고 싹싹빈다. 엄마한테
근데 이제는 나이가 드니 그런건 좀 없어졌지만 술도 안먹었는데 꼴통짓을 한다. 꼴배기 싫은 인간.
도대체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모른다 사위들앞에서 딸들을 아주 망신을 준다
한얘기 또하고 별 말도 안되는 얘기를 찌꺼린다
그리고 약은 왜이렇게 좋아하는지..
엄마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며칠후 지도 쩔뚝거리면서 다니고 맨날 아프단다. 그렇게 약은 쳐먹으면서 매일 위장약 무슨약해서 엄청많이 먹는다 우리언니는 죽어도 저인간 약기운때문에 썩지도 않을꺼라고 한다 그리고 엄마가 조금 아프다면 아프다는 얘기한다고 또 지랄한다
용한 점집가서 이인간 언제나 뒤질껀지 물어보고 싶다 누가 용한 점짓알고 있으면 좀 갈켜주세요
여튼 말하기도 싫은 정말 재수없는 미친놈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 고생고생해서 돈모으고 열심히 산 우리엄마 요즘도 그 꼴통때문에 상처받으며 사는 우리 엄마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나 그나마 그 집안에서 탈출해 다행이지만 엄마 조금만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