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자가 다 그런가요? 아님 안 그런 남자도 있나요.
우리 남편이요, 글쎄 며칠전 술먹구 카드로 백오만원을 긁었어요.푸하하. 화가 나요. 작년에는 54만원 긁더니 올엔 따블!!!
아마 모든 주부들이 다 그렇듯 난 백원 이백원 아낄려구 택시타고 싶어도 13키로 넘는 아들 낑낑거리고 안고 먼길 걸어 버스타고 다니는데, 하물며 양주 먹고 백만원? 난 뭐냐고,...알뜰살뜰 아끼며 진짜 궁상 떨며 사는데... 월급쟁이가 한 번 술먹고 백만원...
난 기가차여.
왜 그랬냐고 따지면, 직장동료가 가자그래서 갔는데. 그동료 카드가 정지래나? 왜 자기하고 술먹는 동료는 다 정지야? 이리저리 맨날 말만 돌리고, 변명만 늘어놓고.
그돈 다 어떻게 갚을거냐고 하면 이리저리 둘러데며 부서비가 있는데 그걸로 하기로 했다고....치 말이 그렇지 비자금 숨켜놓고 그걸로 하는줄 모를줄 알고?
주부님들 어떻게 그럴수 있어요? 정말 배신감 느껴서 살기가 싫어져요. 남들 하니깐 나도 한다는 식이예요. 남자가 사회생활 하면 그럴수도 있지 뭘 그러냐구...
집에 있는 마누라랑 자식생각은 안날까요? 그렇게 술먹고, 고스톱치고, 놀러다니면...
넋두리가 길어졌는데요, 좋은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help me.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