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30분. 남편이 지금 들어왔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술이 그렇게도 좋을까. 나보다 아이들보다도 더... 양 옆에서 너무나 곱게 자고있는 아이들 손을 꼭 잡고 다시 한번 참아보네요. 여자들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정말 슬퍼지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저같은 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