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먼저 저도 님의 입장과는 반대로..
바람피는 남편을 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이해하고 덮어두려 하지만..
님의 글에 한번더 생각이 나는군요..
님의 사랑이 먼저인줄은 알지만..
그래요..유부남인걸 속였기에 몰랐다지만..
지금이라도 아셨다면..
한가정을 위하여 깨끗이 마음 정리하세요..
세상에 가장 못할짓이 유부남을 사랑한 죄라 생각합니다..
제 남편도 그러더군요..
정말로 그여자랑 다시 결혼하고 그런맘은 없었다고..
세상의 유부남들이 다들 그렇지는 않겠지만...
남자들..새로운 여자에게 관심갖지만..정작..
가정을 정리하지는 못합니다..
설령 아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위치..집안등등..그렇게 쉽게 못합니다..
기대 버리세여..
그리고 잊지마세요..가정은 소중한걸..
당신의 사랑은 고귀하지만..그 사랑으로 인하여..
아픔받고 살아가야할 한 여자가 있다는것을..
한여자를 배신한 그남자는 언젠가 또한번 당신을 배신할수 있다는것을잊지마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세요..지금은 그사람이 전부처럼 느껴지겟지만 다른사람은 만나다보면..님의 결정 잘했다 생각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