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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비위 맞추기가 천태만상일세~


BY 하여간 2001-04-08

어제까지만해도 시어머님 못살게하는 것같구 구구절절....
오늘은 잘해주는 것 같구 구구절절....
인간의 비위맞추기가 이렇듯 간사하니?
지두여자면서 부끄럽습니다
당신들도 앞으로 시어머님되실텐데 덜 잘하실까봐요
참 세상엔 내 맛대로 사는 사람 어데잇나요?
남위해 사는 삶,내 맘대로 오지않은 세상.어찌다 내 비위대로 될까요?
각설하고 님들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드리시고 행복들 하세요
내가 시어머님 미워한만큼 나두 당할거라는 것
내가 시쿤둥한 만큼 나도 그날 받아둔거란것
정말 내가 여자란 것 부끄럽군요
왜 여자들은 이리 투정이 많은걸까요? 부끄럽습니다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계기가 된것을 감사드리며
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