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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누가 챙겨주나 2


BY 아내 2001-04-12

그냥 넋두리한번 해본거예요
시댁 어른들 생일 한번이라도 빼먹으면
난리나거든요
국경일이죠
우린 둘이같이 자영업을 하는데
어버님생신 평일이었죠
고객과의 계약건으로 약속이
있어 아버님께전화드렸죠
밤12시 정도에나 올라갈수있겠다고...(생신전날임)
그냥 전화 끈어버리셔서
약속 취소하고 초저녁에 올라갔죠
참고로 저희 어렵게 살고있을 때였죠
그냥 그렇다는 얘기예요
제가 너무 큰걸 바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