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집안에 결혼식이나 회갑, 돌등등
대소사에 가실때 꼭 아들을 동원해서 가신다.
삼형제나 되는 아들중 꼭 큰아들 고생시키는
이유는 뭔지!!!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다.
울남편 거절 하면 되련만
아님 울어머니 나랑 손녀딸이랑 같이 가자고 하심
좋겄건만.......
화가 나서 투정부렸다.
시동생한테 전화하더니 모임이 있단다.
무슨 모임은 또 그리 많은지....
꽃도 피고 딸아이 생각해서
동물원에도 데려 갔으면 좋겠는데
자기식구 걱정은 안하고
오로지 어머니,아버지, 동생걱정
나중에 누가 자기 생각해주고
아플때 간호해주나
그건 나와 딸아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