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모시는집은 더하겠지만.
시누이와 함께 사는데...
남편하고 성격차이 안좋은것도 시누이랑 살아서 더 그런지...
생각해보면 그래도 예전엔 둘이 재미도 있었는데.
그때가 더 신혼이라 그랬는지.
지금은 뭘해도 셋이해야하고 셋이 집에 있어야하고.
남편은 나보다 자기 동생이 더 마음 쓰이고.
그냥 나에게 맘 안쓰는건데 내가 오바하는건지.
하여간 셋이 사니 쓸데없는 오해만 생기는지.
시누이 가을에 정말 시집갈때까지 따로 살면 좋겠어요.
제가 나가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