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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어머니 내가 집에서 노는게 못마땅!


BY 소리 2001-04-16

4살박이 딸아이 키우면서 살림하는 전업주부다.
남편은 자기일하다고 늘 피곤해 하고
요즘은 그나마 시댁에서 식사를 해결하기에
내가 저녁으로 가서 저녁준비를 한다.
울어머님
아이 종일맡기는데 얼마라느니
옥수수장사를 하라느니
식당을 하지않겠냐느니
요즘은 나만 보면 그럼 말씀하신다.
꼭 직장을 다녀야 돈을 버는것인가?
집에서 아이키우고 살린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남편한테 투정부렸다.
어머님 왜 그러시냐고
남편은 내가 잘하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
언제는 살림도 못하고 잘하는거는 하나도 없다시더니

어머님이 나가라 나가라 하시니까
직장다니는것이 내게 도움이 된데도
오기로 더 집에 있어야지 ㅎㅎ

아컴 선배님들
꼭 직장을 다녀야 돈버나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