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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의 횡포! 더이상 참을수 없다!!


BY 진짜 화난아줌마! 2001-04-19

우리나라 국민의 시내전화를 독식해온 한국통신이 "내배째라"의 막가파식으로 나가고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니 우리 불쌍한 서민들이 바보처럼 우롱당하고 있는것 같고...
근 100년에 가까운 역사의 한국통신 이제껏 우리들의 피와같은 세금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온 한국통신이 얄팍한 상술로 우리들을 우롱하고 있습니다.25 만원과 10만원(가입비)등의 2가지 방식으로 전화개설을 해주고 한국통신 설립에 들어간 기본설비투자비는 이미 뽑고도 남았을텐데, 그리고 그돈도 우리들의 피같은 세금일텐데, 아직까지도 기본료(4400원내지2750원-세금포함)를 넙쭉넙쭉 잘받아가면서, 우리들을 무척이나 생각해주는척 시내전화요금을 내리겠다고 해놓고 기본료는 올려서 이익을 챙기는 칼든 강x보다 더무서운 한국통신!! 그렇게 해놓고 국민들의 반발이 두려운지 전화사용을 많이하면 이익이다고 주장하는 한국통신!! 어떻게 생긴 회사인데 우리국민들에게 일반장사치 흉내를 내느냐 이거에요.많이쓰고 많이 사면 가격을 깍아주느건 어느데나 마찬가지 아니에요? 그리고, 하나더 생색을 내는게 신규전화가입을 가입비 6만원으로 통일한다? 참으로 어이없습니다.얼마전 엄연히 10만원을 내고 기본료 4천원에 전화가입을 한 저로선 당연히 한국통신에 문의를 할수 밖에 없었죠. 10만원 냈던 사람은 4만원 환불해주냐고 아님 기본료를 4천원으로 그대로 책정해주냐고..??
그런데, 우리 국민을 알기를 우습게 아는 한국통신은 4만원 환불도
안되는거고, 기본료는 5200원을 내야 한다는거에요.정확히 따지면
5720원(전화세포함)을 내라는거죠.그리고, 한국통신에서 싸게 일반전화를 쓸수있다고 해서 "월드폰플러스카드"라는걸 일부러 5만원권을
선불로 구입해서 쓰고 있었죠.00721누르고 카드번호 누르고 지역번호까지 누르는 불편을 감수 하면서 3500원 아껴볼려고(5만원짜리는 3500원이 더들어있거든요) 사용했었는데,전화요금제도가 3분한통화에 45원하다가 39원으로 바뀌어서 제가 쓰고 있는 한국통신 월드폰플러스카드도 똑같이 내려가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바뀔수가 없다고 하는군요.사용자가 전체전화가입자의 2% 수준이라 일반 후불전화랑 똑같이 해줄수가 없다는겁니다.아마 사용자가 2%라면 적어도 40만명은 되겠군요? 40만명의 사용자라면 한번 사용자권리찾기를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하나더!! 왜 공중전화 시내전화요금은 안 내리는겁니까?
정부와 정보통신부에 지시사항이라 어쩔수 없다는 한국통신!!
이제껏 우리들의 힘으로 이만큼 성장해서 내년에 민영화의 길로 가는마당에 태어나서 길러준 부모같은 우리국민들을 배신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계속 자행한다면 힘없고 나약한 국민들이 뭉치면 어떻한 힘을 발휘하는지 따끔하게 알게 될껍니다. 전국에 계신 우리 아줌마들!!
시장에서 반찬값만 깍을줄안다고 현명한 주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기만하는 한국통신에게 정당한 요금을 되찾아 와야 합니다.
*****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많이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