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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며느리이자 시누지만2.


BY 나쁜시누이 2001-04-20

여러분 의견에 고맙습니다.
전 시누라고 참견하거나 싫은 소리 할 맘음 없습니다.
저여 출가외인인데 새언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 노릇이고..
다만 옆에서 가만히 보니 새언니 행동이 너무 철이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쓴글입니다.
친구들한텐 이런말하면 꼭 새언니욕하는것 같아서 못해요.
우리오빠 욕먹이는짓같기도하고..
그리고 어떤분이(이상해님)저보고 시집안간 시누라고 하셨는데..
저 결혼한지5년된 아줌마입니다..아이도 둘이나 있구요.
할일없어서 노닥거리면서 시누노릇할려고 벼르는 사람도 아니구요.
38평??문에 그러셨다는데,,아버지가 결혼하면서 집장만 해주셨어요.
저희부모님은 아주큰부자는 아니지만 자수성가해서 정직하게 버신재산이 좀 있습니다.아들도 하나고 나중에 죽어서 줄거라면 지금 주는거랑 뭐가 다르겠냐고 생각하십니다.
님...자기와 남이 좀 다르다고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아주지마세요.
그리고 다른님들,의견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