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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정리해야하나요?


BY 바보같은여자 2001-04-23

두달전에 남편과 이혼을 했지요 하지만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있읍니다 아직 위자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지금은 줄수 없다고 하고 몇달뒤에 준다고 하는데 홧김에 한 이혼이지만 그러고 나면 모든게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그사람은 질긴 인연으로 날 놓아주지도 그렇다고 가정을 꾸릴 생각도 하지않습니다 물론이혼의 이유는 남편의 외도이지요.술집마담에다가 아이가 둘씩있는 여자로 인해 지금까지 고생한 전처와 아들둘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답니다 잠든아이에 모습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픈니다 너무 이쁘고 건강하게 잘자라는데 어떻게 자기의 행복을 찾아 이럴수 있는지 물론 자기는 일때문이라고 그여자와는 헤어졌다고 하지만 그 사람을 너무나 잘알고 있기에 그를 믿을수 없습니다.나혼자의 인생이라면 미련없이 가야 마땅하지만 그가 그렇게 이혼을 원하는지 몰랐습니다 너무 쉽게 찍어준 이혼도장이 원망스럽고 내앞에서 당당한 그술집여자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큽니다
그사람은 처가에 빚도있고 내명의도 그로인해 신용불랑자가 되어있고 그로인해 세금문제 해결안된것도 있고 위자료도 해결안되었는데
이이혼을 무효화해야되는거 아닌지요? 앞으로 내인생을 생각하면 이대로 뒤도 돌아보지말고 가야하는데 억울하다는 생각이들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