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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정말 속상해요.


BY 속상한 여자 2001-04-23

며칠 동안 잠을 못자고 밤샘하면서..한 수고가 ...
어느 싸이트에 잠시 드렸는데.
믿어야 할지 어쩔지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전 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방송을 볼수 가 없었어요.
컴퓨터 외에는 외부와 접촉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하고 있고요 ..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는데..
그 싸이트에 올린 글이 하도 길어서 복사해보니 쬐그만 글씨로
4장이 되었어요..
영어를 능통하게 해석하고 있고 여러가지 정세?를 잘알고 경험한
사람 같았어요.
그런 사람이 장장 긴 편지를 긴시간 들어 정성을 들어 쓰고 있다면,
사기는 아닐 것이라고 밑져야 본전이니 하고 그 사람이 자세히 설명한 데로 했더니 정말 그대로였어요.
전 제가 미리 경험해 보지 않는 것은 남에게 권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것이 확실한 걸알고..
그사람의 길고 긴 글을 줄이고 줄이고 앞뒤를 띄었다 붙이고
4장을 1장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호감이 갈수 있도록 밤새워 정리 했어요.
그리고 아침이되자 마자 인터넷에 들어와
아줌마 싸이트중 아무 얘기나 쓰기란에 올렸어요.
며칠전에 컴을 준다는 글도 올려있기에..
그래서 올렸는데..
특히 우리같이 집에 있는 사람이나,
컴에 앉아 일하면서도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클릭 한두번으로 밑부분에 광고창은 저절로 떠 있으면서
시간데로 돈이 적금되는...
광고 보는?(안보고 게임을 해도 되고 메일해도 되고..)것 땜에
미국회사로 부터 돈을 받는 ... 그런 것이라서 ..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밤새워 그 싸이트의 영어문을 전부 복사해서 단어 찾아가며
나처럼 영어에 까막눈인 사람이 어려운 점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자세히 설명 해줄려고 ...
그런데 올리고 난뒤 메일 확인차 딴 싸이트 잠깐 들렸더니
돈 버는 글은 올리지 말라는 광고가 있더라구요.
왜? 남도 좋고 나도 좋은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걸까?
나도 올렸는데 한국법에 저촉되나?
내가 법을 몰라 실수했나? 잘못된 것이 있나?
걱정하며 다시 이싸이트에 들어와 아무 얘기나 쓰기란에 가보니 ..
며칠 밤새워 고생해서 정리한 글이 삭제되어 버렸더군요...
(나도 잘못된 것 인가하고 삭제 할려고 들어왔는데
1- 2분 정도도 안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이런 실수??? 안해도 될텐데..몰랐어요.
그럼 나혼자만 벌고 마는 건데...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
정말 정말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