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 형님 불쌍하게 생각 했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애 3명 낳고 술꾼이시고 폭력도 휘두르신 분
그 분 밑에서 15년 을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들은 다 착하게 자라줬구요
아주버님과 사이가 안좋아 자주 가출을 했었고 아주버님과 싸우고 나면 꼭 애한테 화풀이를 하고
형님이 가출하고 난뒤 아주버님은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아이들을 거두게 되었고 1년 넘게 그렇게 살다가 형님이
다시 들어오게 됐습니다
물론 다시 살려고 들어왔습니다
오고나서 모든 자재도구 다 바꾸고 벽지 교체하고 전등 다시 갈고
오디오 구입하고 그렇게 살림을 교채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애들 키운다고 우리 형님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제가 벌어 생활을 유지하니 그 심정 누구보다도 알죠
많이 힘들고 지칠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애들 때문에 이 고생도 하는거죠
저와 형수의 틀린점은 지금 전 돈이 있어도 제 월급으로는 생활이
빡빡합니다 절대로 가전도구나 집안살림을 쓸수 있는것은 안버리죠
차라리 그런 돈이 있다면 우리 아이 학습지라도 하나 더 받아
보는게 좋다는 생각인데 우리 형님은 저질고 보자이십니다
무조건 쓰고보자 인것 같습니다
제가 어쩌다 가면 쌀이 떨어졌다며 힘들다고 하십니다
전 그러면 속상합니다
저도 신랑한테 생활비 한푼도 안 받고 사는데 되도록이면 절약하고
사는데 자기는 그래도 월세라도 작으나마 받는데 자기는 하고 싶은것
하면 사는데 전 마음이 옹졸 한가봅니다
그런 형님이 바람이 났나봅니다
남자를 집안에 끌어들이고 애들도 잘 따른답니다
결혼하는것 전 찬성입니다
젊은 나이고 그러나 애들이 아직 사춘기고 나가서 여관에서 자고오고 하는것까지 전 이해합니다
하나 동네사람들도 있고 혼자사는 여자 라고 없는소문도 만들어 하는게 혼자사는 사람의 비해이거늘 왜 남자를 집안에 끌어들이고 자고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식적으로 결혼하고 떳떳하게도 할수 있는 일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애들 모르게 바람피고 하는것 이해
하십ㄴ답니다 하나 애가 있는데 낯선 남자를 끌어들인다는것
전 이해못합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것을 저희 어머님이 보고 한소리 하셨답니다
그러자 뭐 도와준것 있냐면서 도리어 화를 냅니다
저희 어머니 집도 장만해주셨고 할만큼 하셨는데 그런 소리 합니다
지금남자는 자기 뒤를 봐준다면서 시댁식구들이 해준게 뭐있냐구
저 정말 섭섭합니다 애들 일요일날 되면 우리집에 와서 밥 해먹였고
나도 물질적으로는 못해도 제자식 생각 하듯 했습니다
꼭 물질적으로 해줘야 됩니까
우리 애 운동화 떨어져도 안사줘도 애 입학 한다고 사줬습니다
없는 돈 쪼개서 애들 오면 과자며 고기 사먹였습니다
자기는 한번이라도 집에 있으면서 우리 애 밥 한번 먹으라고한적 없습니다
저까지 떠들면 시어머니 힘들까 싶어서 손자들이 오는것 좋아하는 것
같아 내 한 몸 힘들어도 저 군소리 한번 없습니다
자기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람피던지 말던지 상관하지 말라며
우리 식구들 있는데서 술마시고 쟁반도 던지고 온갖 고함 지르고
갑니다
저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시어머니가 해준 집에 살면서 뭐 해준게 있냐며 큰소리 치는 우리
형님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왜 바람을 피우고 싶으면 시댁식구 모르게 하면 될것을 온 동네 사람이 손가락질 하는 행동를 하는지 저도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이해 못하겠네요
왜 여지껏 고생한것 수포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같은 여자로써 안타까워요
사는게 버거운것은 이해하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
정말 마음적으로 전 조카들을 대해줬는데 고작 저 한테도 해준게
뭐 있냐고 제가 돈이 있으면 전 조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하나 내가 너무 힘들어서 못해주는 것을 왜 그렇게 하는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젠 조카들 얼굴 보기가 부섭네요
할머니랑 형님이 싸우는것을 목격했으니 이젠 저희집에도 못오겠죠
조카들이 불쌍하네요
그리고 우리 형님은 남자가 좀 따르네요
저번에 그 남자하고 또 틀리네요
그 남자는 자고가는것은 없었지만 한동안 시끄러웠죠
그 사람이랑 결혼까지 간다면 ?I찮은데 또 다른 남자랑 그러면
머리가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