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모 제사가 있었어여.
작년에 큰시누가 이름없는 제사를 옆에다 같이
모시길래 제가 한바탕 난리를 부렸거든여?
그래서 이번부터 그걸 없애기로 했는데
오늘 와서는 성주상이라는걸 누가 하라고
했다면서 주방 식탁에다 밥을 담아놓더군여.

그런데 그런게 정말 있는건지,
아님 시누가 장소만 옮겨서 제딴엔 그 무명의 제를
올리는 건지 알수가 없네여.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드려여.
요즘같이 아파트 사는 사람들도 그런상을 차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