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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아이 보셨나여??◇


BY 오렌지.. 2001-04-27

지금 1학년난 아인데,, 정말 아이라고 할수 없는 무서운 아이거든요,,

어제 소풍을 갔는데 그아이는 오지 못했습니다,, 이유인즉슨,, 불을 지른답니다,,

어른이 조금만 눈을 떼면,, 잠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있는 사이에도 어디서 성냥이 난건지,,구해다가는,,

이불을 태워버린대요,, 벌써 태워서 갖다 버린 이불이 세채랍니다,,요번에 한번만 불을더 지르면,,소풍못간다 했는데,,또 불을 질러서 소풍을 오지 못한거래요,,

또 도벽증세가 심합니다,, 집에 만원짜리를 두지를 못한대요,, 거기다가 동전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여태 훔쳤던 돈중에서 가장 액수가 큰 금액이 백만원이랍니다,, 어디다가 숨겼냐,,하고 다그치면,, "어! 나 저기다숨겼어"라고는 하는데,, 전부 거짓말이래요,, 아냐,, 나 여기다 숨겼어,, 가보면 없고,, 또 물어봐서 가보면 없고,,하루종일 엄마를 가지고 놀더랍니다,,

저번에는 이마트에가서,, 물건을 십만원어치나 훔치다가 경찰서에 갔는데,, "엄마가 시켰어요"라고 그랬나봐요,, 경찰들이 집에 들이닥쳐서 엄마를 수갑채워 연행해 갔대요,, 나중엔 애가 거짓말 한거라는걸 알고 풀려났구요,,
또한번은 롤러브레이드를 타다가 다쳐서 가슴과 배부분이 찢어졌는데,, 사람들 한테는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해놨다고,,,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교문앞에서서,, 고작 1학년이 발벌리고 떡하니 서서,, 애들두 때려주구,, 정말 일학년같지 않습니다,,
3월쯤에는 교실에 남아서 집에를 가지 않더래요,, 그래서 왜 안가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아파트열쇠를 안준다고,, 그러면서 몇일을 그런식으로 했는데,,나중에 엄마예기는 그게 아닙니다,, 아이가 없어진줄 알고 헤맸대요,,

이아이에 도벽증세와 거짓말이,, 서너살때 부터였답니다,, 동네 보이는 물건은 다들구 들어왔대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 뭐 이런걸로 치료하긴 늦은단계같은데,,(교장선생님과도 면담을 몇번이나 했대요) 정말,, 어째야 좋은건지,,
정신과치료를 받게했음 좋겠는데,, 이집은 돈이 없답니다,, 2년전에 아빠가 사업이 망했다나? 그래서 돌아가셨다는건지 집을 나갔다는건지 지금은 엄마와 둘이 아는사람집에 들어가서 살구있는 상황인가봐요,,

전아직 아이가 없는데,, 정말 아이낳기 무섭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환경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건지,, 너무나 안타까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