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님들이 읽으면 웃을 지도 모르지만 남편을 사랑하지 않을 방법은 없나요? 구체적인 방법..난 결혼10년이 되었어도 아직도 남편을 끔찍히 사랑한답니다..이게 어쩌면 집착이 되어서 행동 하나하나를 구속하게되니 남편도 이런 저를 점점 싫어하더군요.
나는 구체적으로 반복해서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고 이런 나를 그는 부담스러워하고..
친구도 없고 사는 방식도 소극적이라 더 메달리게 되는 것 같은데..
이러다 정말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될 지경까지 갈 것 같아요. 특히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말 한마디 하는 것도 무척 신경이 쓰이고 힘이 든답니다. 남편에게 좀 냉담해 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 정말 심각합니다.독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누가 좀 도와주세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언급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자세한 사연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