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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시부모님연을 귾자......


BY 미미 2001-05-07

님 너무 답답해요미칠것같은 심정이에요
왜 그렇게 사세여
나할 도리만 하고 살면 되지않나뇨
끊자고 하면 끊고 사세여
끊고 사는 것 그리 나쁘지 않아여 단지 내 양심에 조금 걸려서 그렇지
저는 끊고 살아여 믿지 않으시겠죠
울 남편 장남이에여 저도 물론 맏며느리구여
시아버지왈 죽는다해도 민나지 말자하시대여 전화로 몇번 ?아봬서 잘못했다한대도 싫대여
저 시어머님께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여
그런데 대들었다고 화를 내시면서 갖은 욕을 하시더라구여
저뿐만이 아니라 남편에게까지 퍼북어대고 애한테까지 보기싫다고 하대여
원래 며느리가 미워도 손자는 예쁜거 아닙니까?
쫓아내서 결국 우리집으로 내려가 서울 안갑니다
남편 경상도통영과 서울쪽 처다보기도 싫대여
통영은 태어나서 6살까지 살았는데 아픈 기억만 있나봐여
엄마가 정신병으로 지금도 요양중인데 외삼촌 들이 그렇게 싫어했대여 여 지금의 엄마 아버지가 재혼 하신거예여
밑에 시누 내가 자기엄마한테 대들었다고 언니라 안 하고 그쪽이래요
버르정머리없는애 그러구서도 지가 애들을 가르쳐/
우리 서울 안간지 3년돼ㅆ습니다
남편도 안간대여 엄마도 잘못 했다고 빌때까지 안간대여
부모는 무조건 다잘하고 자식은 무족건 다 잘못 했다는 간 옳지?北?부모도 잘못하면 자식한테 미안하다고 할수 있는 거 아니겠어여
우리 시부모 절대 안합니다 시아버지 본인이 맞다고 하면 그게 맞는 거애여 틀렸다고 하면 어디서 부모한테 대드냐고 바로 나옵나다
우남편 그동안 부보한테 잘했어여 월급받아서 3분의2는 보내드리고 우리 결혼해서도 시댁 곗돈5십만원씩 보내드렸어여2년에 천먼원 짜리 남편 만져보지도 못한 돈이에여
결혼 해서도 꼬박 꼬받 드렸는데 한번 서운하게 한게 지금의 결과를 나앗어어여
님 확 끊고사세여 울남편 친정에 잘합니다 부보한테해야 결국에는 욕만 먹는데 처가에 잘하면 잘한다고자랑하시가든여
작년애 티비외효도전화기 사드렷어여 친정엄마그거보실때마다 우리 큰사위가 사주었다고 자랑입니다
님 시대에는 한도끝도 없어여 남편과 잘 상의해서 저당히 하시든가 확 끊어버리든가하세여
시댁에 돈을 주ㅓ버릇하면 평생갑니다
평생그렇게되여 지금선에서 끊지않으면 안됩니다
이미 시부한테 그런 말을 들었으니 나쁜며느리는 이미 됐으니까 지금이라도 시모?サ럿躍?째?그만두세여
당장그만두세여 부모님 참 너무하십니다
좀 더벌어볼려고 그렇게 맞벌이까지 하는데 그걸 빼앗아가여
그쪽 시모나 우리 시모나 마찬가지네여 키워줬으니까 부모한테 돈내놓는ㄱ선 당연하다고 하는 우리시모 우리 명절에나 생신날에 안가니까 얼마나 쓸쓸할까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연락을 할것같은데 안하네여
동서도 손을 내저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놀랬데여
님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잘하세여 제애기만 늘어놓았네여
결혼은 이런거랍니다 두사람이 하는게 아니고 서로 다른 드집인이 하는 겁니다
힘내세여 그리고 열심히 사세여
위안이 됐는지 모르겟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