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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속이 후련해집니다.


BY 모래성 2001-05-15


이리도 맘 상하고 속상하신분이 많은줄 몰랐습니다.
저에게 닥친일만이 이세상에서 가장 괴롭고 어처구니 없다 생각했는데데......
여러 선배 후배 친구분들의 격려와 위로에 한결 맘이 가라 앉았슴다.
정말 친정 부모에게도 얘기 못했던 이야기였거든요.
가슴에만 담고 있으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하소연 반, 억울함 반 이였는데 ..
이렇게... 흐흐흐
정말 저의 맘을 맘으로 이해해 주신 분.
모두에게 앞으론 행복한 순간순간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처럼 가슴이 아프신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글 올리셔요.
저또한 위로와 격려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