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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미숙한가봐요.


BY 제자 2001-05-15

대학 지도 교수님이 강의 자리를 주신다고해서 어제 스승의 날이고해서 학교에 다녀왔지요. 그런데 느낌이 좀.....내가 무얼 크게 바라는것도 아닌데 좀 찝찝하네요. 남자들은 이런 저런 사회생활 격으면서 생활하고 맘에 안드는 사람도 비위맞추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하겠지요?
곧곧하게 살려면 아이나 키우고 사는게 마음에 상처입지 않고 낫지 않을까하기도 하고 ......아무튼 좋은 분인데 내가 민감한건지 마음이 심란합니다.
남편에게 잘해줘야겠읍니다. 바깥 생활 얼마나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