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애를낳고 난 지금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난 지금여자로서의 내 삶을 포기하고 사는건아닐까?왠지 내 자신이 막연해진다. 싫다.오늘 tv에서 남편의 외도...여자로서의 삶이라는것 정말 막연하다. 남자들 왜 그럴까! 우리 남편도 아직들어오지 않았다. 몇달째 늦게오고 외박이 잦다. 혹시 이남자도 외도를...날 이제 정말 여자로 보지 않는것아닐까.남의 일이 아닐것 같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내가 지금 속고 있는건 아닐까!겁이난다... 난 첫애를 낳고 지금아기는 15개월 그리고 다음달이면둘째를... 지금 생각해 보니 난 그동안 내 자신이 여자로서의 삶을 잃고 산건아닌지 세삼 느끼게된다. 그러므로 혹시 남편은 집보다는 밖을 헤메는것아닐까! 겁이난다. 정말 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