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사는 맞벌이 주부이고,8월에 출산예정이고요 회사는 삼성본관(남대문 근처)이고 시댁은 신도림동 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놀이방에 맞기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어머님 한테 맏기는게 좋을지?? 어느게 좋을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

남편이 장남에다가 늦은나이에(35세) 첫손주를 보셔서 그런지 어머님이 손수 업고 키우시고, 주말에만 데리고 가라고 하시는데,신랑은 "우리 새끼 우리가 키우자!"고 하거든요.

동네분들 말씀은 '놀이방에 맏겼다가 저녁때라도 부모가 보듬어 주면 정서상에 문제가 없다!"고 하시고, 집안어른들은 '아이한테 좋지않다'고 놀이방에 맡기는걸 반대 하십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지좀 알려주세요.

*요즘 부모님께 아이맏기는 주부님들은(주말에만 데리고 오는 경우)부모님께 양육비로 얼마정도 드리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