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재벌은 못되도 적금은 꼭 하고 살자했죠 결혼후 적금은 못해도 빚은 지지말고 살자했죠 결혼 3년후 빚은 있어도 생활비는 달라고 했죠 결혼 5년후 생활비는 못줘도 당장 입에 들어갈 뭐라도 달라했죠 결혼 6년후 난 안먹어도 니 자식 먹을건 달라했죠 결혼 6년 6개월 우린 안먹어도 너 처먹는건 달라했죠 그러던 오늘 다 안줘도 되니 살림이나 하라했죠 저 내일 부터 일 하러감니다 남편에겐 내심정 말 안했지만 처음 갖는 직장이라 두렵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