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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과 의사를 어찌해야 할까요?sos


BY mrspark75 2001-05-26

하이텔 주부동의 김민아 주부님이 퍼올리신 글입니다. 여러 게시판에 올려주기를 부탁하셔서 저도 여론화하는데 동참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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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모두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관련자료:없음 [44748]
보낸이:김민아 (sonmok ) 2001-05-25 07:10
모두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퍼옵니다.
의료사고... 정말 무섭네요.
의사님들... 배짱 두둑해요.....

의약 분업으로 국민들의 감정이 매우 틀려있는데 아직도 이런 병원이 있다니,,,,,,
어떤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임다,,,,,
안동여성병원이라,,,나쁜 넘들,,,,,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수술로 출산중에 돌아가셨습니다..근데...
의사라는 사람은 한명도 온데간데 없고 ..사건의 경위입니다..

사건의 경위 2001년 5월 10일

13:30 제왕절개수술을 위해 수술실 입실 및 수술시작
13:54 2.5kg 남아 출산
14:00 담당의사(연세대 이윤호교수)가 수술도중 나와서 1시간정도
자리를 비움
15:00 박이석과장이 지혈이 되지 않는다고 자궁 제거 수술을 위한 재
차 동의서 요구함
15:40 담당의사(연세대 이윤호교수)가 제거한 자궁을 보호자에게 보
여주며 쓸데없는 설명을 하며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함
16:00 담당의사가 원무과에 가서 수술과 상관없는 일(컴퓨터 작업)
을 함
18:00 담당의사가 사복(양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수술실로 들어감
18:10 마취담당이 혈압을 지켜보는 중이라며 기다리라고 함
18:35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고 산모를 회복실로 옮긴 후, 마취담당
은 보호자에게 안심을 시킴
18:40 환자면회를 요구하자 간호사들이 회복실 진입을 저지한 얼마

마취담당이 사망진단 밝힘

알리는 글
마취담당이 알린 사망시간은 18:40이지만, 실제로 남아출산 이후에
과다출혈로 인하여 사망한 것 같은 추측이 듭니다. 담당의사가 수술
도중에 한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
다. 의술이라고는 시민여러분이나 저나 문외한이지만 어떻게 제왕절
개 도중에 산모가 죽는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실제 출산시간 약 25분에 불과한데 산모는 6시간에 걸친 긴시간동안
수술을 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 수술 담당의가 수술
중에 사복(양복)으로 갈아입는 것과 수술실을 자주 비운 이유 또한
이해가 가질 않으며 가장 분노케 한 부분은 산모가 죽었음에도 불구하
고 어느 의사 한명도 한마디 설명 없이 모두가 사라져 3일이 지난 지
금도 어떤 설명이나 사과의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루아침에 제 친구는 하나밖에 없는 누님을 잃어버렸고 어머
님 아버님은 하나있는 딸을 잃었고,매형은 아내를 ,살먹은 조카와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가 없어졌습니다..여러분들..이글을 읽으신 분들
을 님들이 아시는 모든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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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누나의 남편되시는 매형이 올린 글을 옮김니다..

시민여러분! 이 몸이 불초해 부인을 먼저 보낸 몸이 무엇이라 얘기해
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도 분하고 억울합니다. 한마디의 변명도
없는 병원측의 처사가 너무나 무관심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차후에
이같은 화를 당하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호소문을 드립니다.
제 집사람은 지난 8일 출산을 위해 안동여성전문병원에 입원했습니
다.
그러던 중 10일 13시 30분경 제왕절개 수술을 하기 위해 수술실에 들
어갔습니다. 절개수술 후 무사히 2.5kg의 남아를 출산한 후 출혈이
너무 많다는 의사들의 소견으로 오후 3시에 재차 자궁을 들어내는 수
술에 들어가 오후 6시가 되자 수술이 무사히 끝났고 회복실에있다는
담당의사들의 얘기를 듣고 회복실로 들어간 산모를 보려고 회복실 문
앞으로 가족들이 다가가자 간호사들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산모몸에 피
를 닦아서 깨끗하게 보라고하며 식사를 하고 오라고 말했습니다.그리
고 나서 10분정도뒤에 산모가 죽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
었습니다. 수술 도중에 집도 의사가 1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의술이라고는 시민여러분이나 저
나 문외한인데 어떻게 제왕절개 도중에 산모가 죽는다고 생각하겠습니
까?
사인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는 안동병원은 필히 의료사고를 감추기 위
한 살인마 의사들로 이루어진 병원입니다. 의술로 사람을 살려야 할
의사가 사람을 잡는 곳이 어떻게 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까? 생사람
을 죽여놓고도 일언반구 보호자에게 설명한번 해주지 않는 병원을 저
는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이 길만이 죽은 산모와 어머니의 얼
굴도 모르고 세상에 나온 핏덩이 같은 제 자식을 위한 것이기에 또한
19만 안동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진정한 병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라고 생각되기에 병원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사인 규명이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투쟁하렵니다.
안동시민여러분!
모든 이들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병원이 되도록 진정으로 시민들의 안
위를 맡길 수 있도록 이 못난 사람을 도와 주십시오!!

2001년 5월 10일
미망인 한 미 선 의 남편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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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른 곳에도 올려 주세요..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여러
분...
절아시는 분들 저의 동문분들..모두 아시는 게시판에 글좀 올려 주세
요..안동여성병원 ..이대로는 안되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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