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5

웃긴 아줌마 ....


BY 올리 2001-05-27

대형할인마트에서의 일입니다...애기 기저귀랑 엄청난 양의 물건을 카터기에 싣고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애기를 유모차에 앉히고 물건 담고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바로 뒤에 있던 띵띵한 아지매..카터기가 걸리적거렸는지 카터기를 냅다 밀어버립디다....그 무거운 카터기 저 앞으로 튕겨나갑디다..다시 카터기 끌고 와서 물건 담아서리 나왔습니다.계산하는 언니야도 황당한지 제 얼굴을 쳐다봅디다.
집으로 왔습니다..음식물 찌꺼기를 버리고 있는데 다른 라인 아지매..음식물을 버리러 나옵디다..먼저 버리고 옆에 분리수거하는데 아지매 뚜껑도 안 닫고 그냥 갑니다..뚜껑 닫으라고 정중히 말하니..그럽디다...뚜껑 연사람이 닫으라고.,,,,,에구 그래서 아줌마들이 무섭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