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10년두 넘었는데 아직 한번두 울 시부모님한테 전화 한통화 못받아봤어여.
첨 한두해는 섭섭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하구 살아요.
그나마 서방이나 안 잊었으면 말한마디라두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하구 바라죠 ㅎㅎㅎ
사람은 받을수록 더 욕심이 커지는 거 같아여.
님을 탓하는게 아니라, 그런 새댁이 부럽구,내 신세가 더 초라해져
몇자 적어봤어여.
나두 속상할때 마다 글 좀 올리며, 풀고 살아야겠네여.
그나마 컴이라두 사준 남편이 고맙네여( 물론 애들 등살에 산거지만 덕을 많이 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