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시어머니하고친하지는않지만나쁘지도않아요.그저하라는데로하는게났겠다싶어서그냥큰부딪치는일없이살아왔어요.그런데어느날아는동생이미용실에머리를하러갔는데참우리아가씨가미용사에요.머리를하러갔는데제시어머니께서머리하는3시간동안제흉을보시더래요.스트레이트파마는시간이오래걸리잖아요.사실제가애들났고살이많이졌어요.물론살을뺀다고는하지만그게마음데로되질않더군요.그런데그걸가지고우리며느리는도아닌"그년은왜살을안빼는지모르겠다"는식으로말을하시더래요.그건양반이더라구요.돼지비계니,쌍시옷욕을해가시면서말하는데동생이민망할정도였데요.전부는얘기안해주더라구요.다얘기해주면시어머니하고싸울지도모른다나요.시어머니께서는요.살찐사람들을보면다한마디,아니열마디씩하시는분이세요.그래도그렇지어떻게자기며느리를그렇게까지심한욕을해가면서흉을보시는지정말섭섭하더라구요.그얘길듣는순간아!!!내가헛산것같은생각이들었답니다.정말이지신랑도미워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