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은 모든게 즐겁지가 않습니다.
신랑의 무정자증으로 아기를 가질수가 없게 되었거든요.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시험관이라도 해볼수 있었음 좋겠는데 병원에서 그것마저도 힘들다는군요.
방법은 정자은행통해서 시술하는방법밖엔 없다구요.
전 정말 싫습니다. 전 차라리 입양을 하고 싶거든요.
남편은 대답이 없읍니다. 물론 2년전에 무정자증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한 정도라른건 상상도 못했겠죠.
도저히 저 자신은 남의 정자 받아서 아이를 갖는다는게 자신이 없읍니다. 차리라 신랑정자라면 그나마 희망을 갖고 몇번이고 도전하겠지만 그게 아닌이상 전 자신이 없거든요.
남편은 저에게 뭐라고 대답을 못 주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죄인이라구요. 제 남편 너무 착한데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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