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조언을 구했던 사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하루종일 고민해서 아내와 전화통화를 시도하다가
안돼서,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장모님은 저의 와이프 이야기를 믿고 계시더군요
저는 전적으로 그 상황을 격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 어머님말도
저희 와이프 말도 전적으로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20년이상 키워준 부모님의 성격도, 5년동안 살섞고 살았던 와이프의
성격도 다 알고 있기때문에.
그러나 장모님은 다짜고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패서
우리 와이프가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그렇게 된걸로 아시더군요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설마 와이프 말이 사실이라도 정말 저의 와이프와 저를 헤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있으련만 섭섭했습니다.
저의 집안말씀까지 거론하시더군요
처음엔 화가나서 전화를 끊어 버리려 했습니다.
그러나 전화 처음에 장모님이 이야기 해주신
와이프가 산후풍 이랍니다.
그걸 3년동안 끌어왔으니 그 힘든것은 말할수 없었겠지요
그래서 제가 죽일 놈인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회사일이 바쁘고 아침 6시에 출근해서 8시에 매일 퇴근해도
아내의 건강 을 못챙기고 이 상황까지 만들었다는게 미안합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장모님께서 장인어른하고 저의 와이프를 단단히 타일러서
시부모님에게 상처를 내고 같이 싸운것은 사과 시키라고요
대신 저희 부모님은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만나서 와이프에 대해
말씀을 나누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저희 부모님께, 저의 중간자적 노력의 부족을
말씀드리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와이프가 그리 신경질적으로 바귄건 제가 시댁에 대한 이해를 와이프에게 못시킨것이고, 와이프도 그렇게 방치된것이라고요
그리고 와이프와 어머니의 상처를 치유해 볼랍니다.
그동안 하던 잔업도 끝내겠습니다
일찍 퇴근하여 좀더 자상한 남편이 되고
그리고 부부의 도리와 자식의 도리와 부모의 도리를 가르치며
같이 지내겠습니다.
물론 와이프의 병부터 낮게 해야죠
건강하게 하고 그리고 와이프를 사회생활을 시킬겁니다.
문화생활이나 봉사활동이나. 아니면 돈은 안벌어도 되니까
하고 싶은걸 시킬껍니다.
여러사람과 만나도 부디끼면서 많은 것을 얻어오게요
그러면서 여러사람의 고부관계도 알게되고
여러사람의 자식가 부모의 관게
그리고 고부간의 관계속에 갈등하고 고민하는 저의 처지도 이해해 주겠죠,
많은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하나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면서 제 처지가 답답해서
눈물도 났습니다.
저의 노력을 많이 믿어주시고 그리고 여러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시간이 약이라는 말로서 금번이 이러한 며느리와 저의 어머니와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저의 노력이 두사람에 대한 이해를 시키려는 노력이 아마 전부다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조금씩은.바뀌어져 갈겁니다.
제가 전화를 할겁니다. 일주일에 한번식 장모님과 장인어른한테 전화드리고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저의 집에는 저와 저의 애기만 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일 저희 부모님에게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그이상의 여러분이 알려주실 노력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움을 많이 바라겠습니다.
조그마한 일로 와이프와 저희 어머님이 감동 받을수 있는
그런일을 두사람사이가 서서히 좋아질수 있는 그런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저 혼자만이 아닙니다.
저의 아들과 4살 박이 저의 아들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상처가 다 치유되는 날 뿌끄럽지만
단란한 저희 가족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아들이 될수있도록 여러분 감사하고
또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