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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5우울해님께서 이글을 보실까?


BY 올리브짱 2001-06-09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 해보세요.
님은 욕심이 많은 분 같아요. 또한 자신에 대한 자신감(자부심)도 있으시구요.
하지만 인생이란 긴 과정에서 나의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며 무엇을 제일 중요시하며 갈구하며 살것인가를 조용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세상 모든 사람 나보다 (솔직히) 모잘라보이지요?
허나 제가 살아온 지금까지 저보다 모자란 사람 못봤습니다.
나름대로 잘났고 자신있고 많이 갖추었고 많이 갖고 있습니다.
비자금으로 집을 산것이 우울한 것이 아니고 님은 지금 삶의 행복을 잃은 것에서 오는 허탈감이 아닐까요?
진정 가정의 행복을 추구 하신다면 나를 죽이는 연습을 하세요.
님이 보시기에 남편의 단점이 안보이고(다른여자와 살면 잘살것이라는 님의 말로보면) 님도 이 상황의 해결점을 알고 있을 겁니다.
내 몫의 집이 있고 없고 비자금이 있고 없고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목소리를 죽이고 남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배우세요.
그러면 남편도 아무 도움도 안되는 시댁도 끙어 안으실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님의 우울과 슬픔도 차차로 없어질 겁니다.
혹여 속에 나는 이혼을 해도 집이 있다라고 어리석은 생각이 무의식으로라도 있다면 님은 정말 바보 임니다.
인생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의 교류입니다.
가자 가까이 있는 타인을 사랑하세요,그것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느 부모인들 자식에게 도움을 주기 실겠습니다.또 당연히 부모는 나에게 도움을 주어야하나요?
도움을 못주는 부모도 마음이 아플것이고 혹여 그런 죄책감도 없는 부모님은 그 분의 인생이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시고 우리의 삶도 그렇게 닮아갈 필요는 없지요.
행복하세요. 진정 현명함은 항상 내손에 있는데 어디있는질 몰라 쓰ㄹ수 없답니다.
조용한 시간 ,마음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