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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책 반품때문에 일어난 일....(해결좀 해주세요)


BY seven742000 2001-06-11

제 친구가 아가월드에서 방문 판매 사원에게 책을 샀어요.
한 백만원 조금 넘을 거에요.
막상 책을 받아보니 아이와는 맞지가 않는것 같아 3일 후에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영업사원 왈 "구입금액의 20%를 내야지
된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TV에서 나오는 제품을 구입해도 마음에 안들면
한달이내에 무료로 반품이 되는데 이게 어찌된일입니까?
영업사원과 전화로 시비후 말이 딸리던 영업사원 잘알아서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하던 사람이 다시 전화해서 관리팀에서 나와서
가져간다고 하며 책 상태를 봐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 후 본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동안 연락이 없어
잘 처리된줄 알고 있었죠.
책이 한달 후에 들어와서 위약금 20%를 내라고 하는군요.
내용증명원이 없으니 알아서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업사원에게 물어보니 그런것 본인이 챙겨서 하는거라며
뒤로 빠지더니 그뒤로 연락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 해보니
제친구의 실수 인것 마냥 아주 불친절하게 상당을 해주더니
내용증명원을 첨부해서 다시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다행이 카드로 결제를 해서 해지는 되었다고 하는데..
만약에 아가월드 쪽에서 독촉장이 오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하는데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되죠.
알면 이런일이 생겼겠어요. 모르는게 죄인가요.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