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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런일이


BY mahj 2001-06-11

제 친구 이야기인데요, 너무 너무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의 남편이 이혼을 두번이나한 이혼녀하고 바람이 나서는 집까지 장만을 해서 살림을 차렸습니다. 처음에는 정리를 할 것 같더니 이제는 이혼을 요구를 한다는군요. 9살 ,3살 ,아들만 둘인 친구는 그야말로 남편을 위해서 헌신(친정에서 사업 자금 가져다 주고 사무실 다니면서 기사들 밥해 주고 뒤치닥거리해 주고...)하다가 벼락 맞은거죠. 이혼을 하자니 남편이 빚이 많아서 위자료도 변변치 않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