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속터져
엊저녁 놀러간 친정엄마네집에서 우리애를 델구 주무신다기에
나만의시간을 얻은게 넘좋아서 늦은시간 신랑과 구리 시내 한바퀴
돌았슴다
오늘 아침에 맡겨둔 애를 빨리 델러 가려고 2번이나 곧 간다고
전화하고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웩케 굼뜬건지 세수하더니 컴퓨터한대를 울 부모님 갖다드린다며
마지막으로 손보구 있어요그리고 화장실가면 30분정도 꼭 있으며 책보
구요
기다리다보니까 갑자기 시간관념이 늦은 울 신랑으로 인해 짜증이
콱 나네요
벌써 데리러간다말한지 2시간반도 넘어가요
다좋은데 이런습관좀 고칠수 없는지 잔소리도 하기도
싫거든요..
글 이해 안간다는 분이 꽤있기에 늦었지만 다시 적어요
앞으론 두서에 맞게 쓸께요